완전 그냥 제 취향 어워드.
저의 1년을 정리해볼까 싶어서...

[PS3] 언차티드 2,3
언차티드 2는 나온지 한참 된 게임이지만... 제가 플스를 올해 사서 했기에... MY 올해의 게임. (이미지는 2) 사실 아이마스 2랑 조금 고민했는데 '게임'으로는 이만한게 없는 거 같습니다. 그야말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게임. 사방팔방에 언차티드 찬양 일색이므로 그 부분은 줄이도록 하고... 언차티드 3야 2에 비하면 약간 부족한 면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짧은 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는 게임이었기에 같이. 언차티드 3의 백미는 멀티네요. 협동모드 정말 재밌다능...
레드 데드 리뎀션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올해는 플스 사면서 다양한 게임을 해봤네요.
올해의 에로게

유포리아(euphoria)
사실 올해는 에로게를 그리 많이 안 했네요. 지금은 전국 란스 다시 하는 중이고...
아는 분에게 추천받아 시작했던 에로게였습니다만... 기대 그 이상. 스토리의 재미와는 별개로 수위는 매우 하드코어.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는 스토리에 감탄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하지만 그 수위 때문에 함부로 아무한테나 추천하진 못하겠고...
'내가 어지간한(?) 수위는 다 커버 가능하다!!!' 하는 분들에겐 추천.
올해의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바로 어제 정식발매판 블루레이를 받은 참입니다만... 화제성으로나 스토리 뭘로 보나 올해의 애니. 다음 한 화 한 화가 정말 기다려지는 애니였습니다. 니트로 플러스 사의 게임을 하면서도 느낀 거지만 어쩌면 저랑 우로부치는 꽤 잘 맞는 게 아닐까...
블루레이로 3화(!)까지 다시 봤습니다만 다시 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빨리 다시 복습하고 코멘터리 켜놓고 보고 싶어라...
올해의 레슬러

CM 펑크
사실 레슬링 자체를 꽤 오랜만에 봤습니다. 바로 요전에 봤을 땐 펑크는 ECW에서 활동하던 때였고... 작년 TLC무렵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올해 머니 인 더 뱅크 2011에서의 존 시나 vs CM 펑크. 최고였습니다.
펑크가 벨트를 따는 순간 저도 모르게 팔을 번쩍 들고 환호했는데, 레슬링보면서 이런 게 얼마만인지... 인터넷 시대라 그만큼 경기 결과 예상도 쉬워져서 요즘은 그런 걸 느끼기가 힘들죠. 이 경기는 정말 끝까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 각본에, 완벽한 경기력까지. 경기 보면서도 언제 빈스가 튀어나와서 뭐라도 할 거 같아 안절부절. 그 후에 스토리를 좀 잘 끌고 가줬으면 했는데 약간 흐지부지된 게 좀 아쉽습니다.
펑크 말고 올해의 불쌍왕은 크리스찬(...) 랜디 오튼 개객기
올해의 축구선수

루카스 레이바
언제였던가요. 저번 시즌 첼시전이었나? 하여튼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포텐 폭발한 루카스. 어느샌가 리버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장기부상을 끊었습니다마는 ㅠㅠ
다음 시즌엔 다 강력해져서 돌아오길.
올해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한글, 그러니까 훈민정음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재밌게 끌고 갈 줄 몰랐습니다. 픽션과 역사를 교묘하게 넘나드는 스토리까지. 배우들 연기도 훌륭했고, 정말 재밌었어요. 후반부엔 제작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출상술이 안 나왔습니다마는 (...) 마지막까지 반전을 숨겨놓더군요. 이 살함들이...
명대사는 이도(세종)의 '지랄하네' ...는 훼이크고 광평대군의 '28자'.
아니 명대사라기보단 명장면에 가까울라나.
올해의 지름(?)

아이돌 마스터
뭐... 아이마스 음반 지른거야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플스를 사면 DLC를 살 일은 없을거다, 그렇게 생각했던 때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
하여튼 게임 한정판부터 시작해서 이쪽에 돈이 엄청 나갔네요. 자제하긴 해야되는데...
사실 올해의 지름은 플스3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플스보다 아이마스에 돈이 더 나갔네요;;;
아아 무섭다, 아이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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