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니스트 간만의 포스팅.



결국 케니 달글리시의 경질로 11-12시즌이 끝이 났습니다.
칼링컵 우승과 FA컵 준우승도 리그에서의 부진을 덮어주지는 못했군요.
현재 다양한(?) 감독 후보들이 언론에서 오르락거리는데, 현재까지의 기사로 보면 유력 후보는 둘로 압축되네요.
1)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BBC, 스카이스포츠)

현 위건 감독.
현재 BBC에선 FSG가 마르티네즈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접촉은 없었다고 하네요.
한준희 해설위원님의 칼럼입니다.
전술적 능력은 있는 것 같은데, 강등권 팀을 이끄는 것과 챔스 진출을 노리는 팀을 맡는 건 다르다고 보기에 전 좀 회의적이네요. 그리고 그가 맡았던 기간동안 위건이 강등권을 탈출한 적 없다는 점 또한. 현재 이안 에어는 마르티네즈와의 링크를 부인한 상태.
2)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인디펜던트, 가디언)

BBC는 보아스가 리버풀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한 것에 비해, 오히려 가디언과 인디펜던트에선 FSG가 보아스에 관심이 있고, 보아스 역시 리버풀에 관심이 있다고 얘기하네요. 셋 다 공신력 있는 언론이라 어느 쪽을 믿어야 할 진 모르겠습니다만. 스카이스포츠에서도 보아스를 후보로 보고 있다는 얘기가 있네요. 포르투의 무패우승을 이끈 감독이지만, 불과 세 달 전에 첼시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었다는 불안요소가 있습니다. 전술을 팀에 맞추는 감독이 아니라 팀을 자신의 전술에 맞추는 스타일로 보이는데, 과연 리버풀이 그의 전술에 맞는지가 중요하겠네요. 지금 프리라는 점과 FSG가 원하는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감독이라는 점이 FSG에겐 끌리는 요소겠네요.
3) 라파엘 베니테즈

현재 대다수의 리버풀 팬들이 원하는 감독입니다만, 텔레그라프의 크리스 바스콤, 타임즈의 토니 에반스에 의하면 FSG에게 라파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최근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만, 말년의 성적부진, 인테르에서의 실패가 걸림돌.
그 외 리버풀 팬들은 비엘사, 카펠로를 원하는 사람들도 꽤 있네요. 그 외에 브렌든 로저스도 얘기가 좀 있는 것 같고...
어떤 감독이 될지 현재로선 전혀 감이 안 잡히네요. 어쩌면 위 세 명이 아닌 다른 감독이 될지도 모르죠.
참고 : 현재 스카이벳 차기 리버풀 감독 배당률 (18:38 업데이트)
Andre Villas-Boas 13/8
Roberto Martinez 5/1
Rafael Benitez 6/1
Brendan Rodgers 7/1
Fabio Capello 10/1
Jurgen Klopp 12/1
Didier Deschamps 16/1
Frank Rijkaard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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