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나오고 하루가 지나야 by 데레땅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군요.
점점 이글루스에 소홀해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런지 (...)

그나저나, 이번에 집에 오니 주문해놓았던 앨범들 도착했더군요.
헛소리꾼 시리즈 완결도 왔던데, 다 읽고 나서 따로 감상을.

이번에 온 앨범이 그린데이 - 21st Century Breakdown, Bullet in a bible(LIVE)
                        뮤즈 - HAARP Wembly live
요렇게 세 장하고, 대망의 장기하와 얼굴들 1집.

21st Century Breakdown은 정말 대단하네요.
그야말로 American Idiot에 이은 2연타석 홈런.
타이틀 Know your enemy부터 시작해서 전부, 하나도 버릴 게 없네요.
끝내주는 펑크 음반. 그야말로 세상을 향한 일갈.
(펑크 하니까, 갑자기 일본 성우들이 부른 펑코레 앨범이 떠오르네요. orz 혹자는 펑크관광이라고들 하는...)

Bullet in a bible은 뭐랄까...분명 좋은 라이브 앨범이긴 한데,
뮤즈 HAARP 앨범을 같이 사 버린 바람에 저한테서 묻힘 (지못미)
HAARP 앨범 경우에는 cd에는 6월 16일공연, dvd에는 6월 17일 공연을 넣어놓아서
cd와 dvd를 다른 맛으로 들을 수가 있는데,
Bullet in a bible은 cd는 그냥 dvd 부분을 음반으로 만들어 놓은거라...
물론 좋긴한데, 별 차이를 느낄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쉽네요.
사실 제가 뮤즈한테 애정이 더 가는 점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린데이를 영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는 데 매우 만족.

장기하 앨범은, 그냥 좋음.
서정적인 가사에, 특히 장기하씨 보컬이 귀에 감기는게, 정말 질리지 않는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평가대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음반이네요.

그럼 이만, 음반 들으면서 모든것의 래디컬이나 읽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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